韓증시 시총 71조9천억원, 세계 14위 규모로 도약

남선태 기자l승인2017.06.19l수정2017.06.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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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8.12포인트(0.77%) 오른 2,381.69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관계자들이 코스피지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즈넷타임스=남선태 기자] 연일 사상 최고점을 경신하는 코스피 상승세에 힘입어 우리나라 증시 시가총액 규모가 세계1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1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71조9천억 달러(약 8경1천535조원)로 지난해 말(70조1천억 달러) 대비 2.5% 증가했다.

이중 한국거래소 시가총액은 상장기업의 실적 증가와 신정부 출범 기대감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으로 지난해 말(1조2천821억 달러) 대비 20.8% 증가한 1조5천488억 달러(약 1천756조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증감률은 인도의 NSE(25.6%), BSE(25.0%)에 이어 3번째로 컸다.

이에 우리나라가 전 시계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로 늘어났다. 이는 거래소 기준으로 세계 14위에 해당하며, 지난해 말 1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세계 주요증시의 시가총액 순위는 1위가 뉴욕증권거래소(NYSE·20조3천884억 달러), 2위 나스닥(NASDAQ US·8조8천279억 달러), 3위 일본거래소그룹(Japan Exchange Group·5조4천240억 달러), 4위 상하이증권거래소(Shanghai Stock Exchange·4조3천612억 달러), 5위 유로넥스트(Euronext·4조594억 달러) 순이었다.

대륙별로 보면 같은 기간 아메리카 지역은 시가총액이 6.34% 증가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7.04% 늘었다. 반면 유럽(아프리카·중동 포함) 지역은 11.44%나 감소했다.

아메리카 지역은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 기술주 상승에 따라 나스닥 시총이 13.5% 늘어난 영향 등으로 지속적인 시총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인도 NSE와 BSE, 한국 KRX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시총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와 중동을 포함한 유럽 지역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논의 지연 및 주요국 총선 실시 등 정치적 리스크 발생에 따라 지역 시총이 큰 폭으로 줄어 지역 시총 비중 또한 20%에 못미쳤다.

남선태 기자  news@biznet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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