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 힘입어 전업 투자자문사 순익 급증

김수찬 기자l승인2017.09.13l수정2017.09.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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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비즈넷타임스=김수찬 기자] 증시 활황에 힘입어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익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6월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분기(86억원) 대비 3배 이상(230.1%) 증가했다.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60억원 불고 고유재산운용이익도 207억원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42억원(252.1%) 늘었다.

순익 증가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7%로 전분기보다 13.7%포인트 뛰었다.

다만 회사별로 양극화는 뚜렷했다.

157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70곳은 흑자(393억원)였지만 절반 이상인 87곳은 적자(109억원)를 기록했다.

그나마 적자 회사수는 전분기 대비 5곳 감소하고, 흑자 회사수는 8곳 증가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6월 말 현재 계약액(일임·자문)은 13조3천억원으로 3월 말(15조8천억원) 대비 16%(2조5천억원) 줄었다.

업계 최다 자문계약고를 보유하던 모닝스타투자자문(2조8천억원)의 폐업 결정에 따른 자문계약 해지로 계약액이 대폭 감소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전업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적자회사가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다소 개선됐으나 2015년 상반기 이후 계약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사의 운용자산 추이, 재무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biznet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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