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X’ 공개···페이스 ID 인식·증강현실용 카메라

김수찬 기자l승인2017.09.13l수정2017.09.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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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X. 사진=애플

[비즈넷타임스=김수찬 기자] 애플이 13일 아이폰 X를 공개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 됐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X는 전후면 글래스 디자인으로 5.8형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무선 충전 및 듀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기능을 갖춘 향상된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 X는 ‘페이스 ID’ 얼굴 인식 시스템을 적용해 잠금 해제, 인증,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3만개 이상의 도트를 투영해 얼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식하며 모든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내에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카메라가 증강현실 경험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정된 것 또한 특징이다. 정확한 동작 인식을 위해 새로운 자이로스코프 및 동작 가속도계가 탑재됐다. 동영상 캡쳐도 고품질로 제공되며 전면 및 후면 카메라 모두 인물 사진 조명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드를 도입해 스튜디오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다양한 표정을 목소리와 함께 녹화해 사용할 수 있는 ‘애니모티콘’ 방식도 채용해 이모티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카메라를 이용해 50가지가 넘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캡쳐하고 분석, 그 표정을 팬더와 유니콘 등 12가지의 생동감 넘치는 애니모티콘에 입힐 수 있다.

아이폰 X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55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0월27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11월3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업계에서는 12월께부터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조니 아이브(Jony Ive)는 “10여년간 우리는 기기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아이폰을 만들고자 했고 아이폰 X는 그 비전의 실현”이라며 “아이폰 X는 아이폰의 새로운 시대에 한 획을 그을 것이며, 그 중 하나는 경험이 기기를 압도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biznet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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