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5천만명 의료데이터, 빅데이터로 구축된다

맞춤형 신약·의료기기 개발·헬스케어 서비스 목표 백승주 기자l승인2018.05.16l수정2018.05.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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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넷타임스=백승주 기자] 맞춤형 신약·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2020년까지 39개 병원에 5000만명의 의료데이터가 빅데이터로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은 각 병원별로 다른 포맷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되, 이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각 병원에 그대로 두고 거점(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을 추진한다.

이후 활용단계에서 분석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병원의 통계적 분석결과만 연구 의뢰자에게 제공한다. 연구 의뢰자가 개별 환자의 정보에 접근하거나 볼 수 없어 개인에 대한 의료정보가 병원 외부로 나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적 분석결과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각 병원과 사업단에서 각각 검증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중의 안전장치를 갖추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 알림, 환자군 선별 서비스 등 인공지능(AI)기반 의료서비는 물론, 산모 케어외 만성질환 헬스케어 서비스 등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장을 맡은 박유랑 연세대 의대 교수는 "병원의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속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충실한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룬 방식으로 이를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주 기자  baekj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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